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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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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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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을 갖고 더 멀리,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전기안전동우회 회원님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준회원님!
우리 안우회는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이끌어주신
회원님들 덕분으로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헌신하고 퇴직한 회원님의 친목 도모 및 복리증진과 상부상조를 위한 울타리 역할과
전기안전 분야의 재해예방과 전기안전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며, 지난해 말 기준 736명의 정회원과
1,345명의 준회원, 22,850만원의 자산을 보유한 건실한 기반 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제15대 집행부는 지난해 초 재도약을 기치로 출범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그동안 중단되었던 전국 운영위원 워크숍과 추계체련행사 개최, 지회 활동과
동호인 서클 활동 등을 3년 만에 재개하여 우리 회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우리 회의 사단법인 출범이후 총회의 임원개선, 정관개정 등 법인 변경등기시마다 운영위원의 과도한 서류제출 및 다소 복잡하고
비용이 수반되는 공증 절차 등을 면제받기 위한 법무부의 ｢의사록인증 제외대상 법인｣ 지정을 위해 지난해 4월 중순 주무관청인
산자부 추천으로 법무부에 신청되어 12월 말 법무부 고시 제2022-640호(2022.12.29.)로 지정 됨으로서 안우회의 위상 제고와
법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성과도 이루어냈습니다.
올해는 재도약 2년 차를 맞는 해입니다.
집행부는 지난해 사업을 더욱 발전 활성화시키고, 올해 계획한 사업추진 수행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다음 네가지 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회원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이번 정기총회 포상에서 지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지회 2개소와 방대한 중앙회원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앙 동호회 1개소에 대하여 포상과 부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켰으며, 앞으로도 회원님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지회간 상호교류 활동과 동호인 서클 활동의 지원 방안을 추가 마련하고, 집행부의 참여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 서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효율적인 조직 개편과 회원확충을 추진 하겠습니다.
지회조직 및 운영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해 ‘부산울산지회’에서 분리되었던 울산지역에 ｢울산지회｣(가칭) 개설을 1/4분기 중 예정이며, 지역적 특성상 지회 분리 또는 신설이 필요한 지역은 해당 지회와 협의를 거쳐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회원확충을 위해 퇴직 후 2년 경과된 가입자격 상실자의 자격회복을 한시적(2023. 1. 1.~6. 30.)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승인토록 하여 회원확충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회원 인력 활용으로 전기안전사업 협력과 공익활동에 참여하겠습니다.
회원 일자리 알선을 위한 구직자 및 구인처 관리로 취업 및 채용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안전관리 인력 풀(Pool)의 지속 운영과 재정비를 통해 전기안전공사 및 정부기관과 회원 사업체의 전문인력 지원 요청 시 가교적인 역할수행과 적정인력을 지원토록 준비를 갖추겠으며, 공익성 수행사무 수행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주무관청을 통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수익 방안을 마련 하겠습니다.
우리 회 사업추진을 위한 유일한 재원은 회원님의 연회비와 후원금뿐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회비 인상은 불가피했습니다. 2016년 회비 인상 이후 6년 동안 동결되어 재정 악화가 누적되고, 장기화 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 침체 속의 물가 인상에 따른 지출 비용 증가로 2023년 1월 1일 자로 회비를 인상하였습니다.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비영리법인의 수익사업 범위내에서 효율적인 수익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으며, 필요시 추가 목적사업 명시를 위한 정관개정 추진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우회 회원님 및 준회원님!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멀리,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빌어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기바라며, 댁내 큰 도약과 평안이 깃들고 행복과 축복이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2. 24.
사단법인 한국전기안전동우회 회장 오 경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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