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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추계체련행사를 마치고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10-29 (일) 01:38 조회 : 354




체련행사 당일 아침기온은
24절기중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을 지나서인지 꽤나 쌀쌀했다.
대림역을 경유해서 잠실역으로 오는 관광버스는 러시아워로 인하여
40여분 지체되어 회원님들의 어깨를 더욱 움츠리게 하였다.

대림역과 잠실역에서 승차하신 회원은
중앙 32명과 인천지회 2명을 포함하여 모두 34명으로
참석자중 가장 연장자는 김갑일 원로회원님(31년생) 이었다.

이번행사에 합류의사를 밝힌 지회는 인천을 비롯하여
광주전남, 경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전북으로 참석 회원수는 28명이었으며
총 참석인원은 60명 이었다.
 
행사장소인 법보종찰 해인사는 
순천 송광사와 양산 통도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한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치유와 안식의 길”로 불리는 소리길이 있어
옛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회포를 풀며 즐기는
뜻 깊은 장소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행사장소로 선정하였다.

예정시간보다 30분 지연되어 도착한 집결지에는
먼저 도착한 지회회원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었고
가을비도 덩달아 반가운듯 한바탕 세차게 쏟아졌으나
옛동료들과 나누는 훈훈한 온기를 식히지는 못하였다.

우리의 행사소식을 듣고 경남지역본부 모성엽 본부장님과
경남북부지사(거창) 이희규 지사장님 등 4명의 후배님들께서
빠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인사차 방문하여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시간관계상 참석회원 모두를 서둘러 소개한 후
조현두 안우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간단한 행사일정을 안내하고
조현두 안우회장님과 김수곤 경남지회장님, 모성엽 본부장님의 건배제의로
분위기 한층 더띄우고 반주와 더불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치고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기념촬영 후
광주전남지회 남상갑회원님이 낭독하신 소회의 글을 감명깊게 듣고

삼삼오오 짝을지어 소리길로 진입하여 산책을 즐기고
해인사에 올라 이곳저곳 탐방 하면서

이번에 복원된 신라 애장왕이 마셨다던 샘물 “어수정”과
축전기간중 개방되는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는 “장경판전” 관람하며
옛동료들과 마냥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지난 회포를 풀기에는 너무도 짧은시간 이었지만
행사종료를 위해 집결지에 다시모여
서로서로 두손을 꽉 잡고 다음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2017 추계체련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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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회 남상갑회원님의 "소회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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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메뇨!

조용히 가을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합천 해인사

전국방방 곳곳에서 모여든 안우회 회원님들

우리가 근무하던 그시절은 아주 미약했지만

그러나 추억이 있었고 희망이 있었지요

지난달의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고자

다시만난 우리들

영원히 변치말자

영원히 잊지말자

한국전기안전 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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