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 시산제
어제내린 비로 깨끗한 하늘과 포근한 날씨에
많은 등산객과 함께 도봉산을 찾았다.
계속된 추위와 그동안 쌓인 눈으로 빙판길을 생각하며
아이젠을 준비하였지만
화창한 봄기운 덕분에 쌓인 피로를 풀면서
함께 웃고 잠간씩 머물면서 제를 올린장소에
도착하였지요
정성으로 올린 제단에서
울려 퍼지는 맑고 우렁찬 축문(강춘근)에
온 산의 기운이 정지되면서 불었던 산바람도,
지나가는 등산객도 발길을 멈추면서 제식행사에 함께 했지요
모든 회원(15명)은 안녕과 건강을 소원하였고,
올 산행을 축원하면서 음복하며
도봉산 품안에서 봄이 오는 소리를 벗삼아 소곤소곤했지요
하산하여 도봉산두부에서 결산과 금년계획을 보고하고
후원과 회원들의 감사함을 함께 나누면서
건강식에 반주하며 2월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산행은 축령산(남양주)이며,
도봉산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도
“꼭”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결 산 내 역
- 수 입 1,110,000원 및 떡(한말)
회원 후원 : 910,000원
조현두회장 후원 : 200,000원
박유경 : 떡(한말)
- 지 출 629,980원
기념품 : 360,000원(빽팩)
홍어 및 머리고기 : 50,000원
제수품 등 : 55,980원
두부집 : 164,000원
- 차 액 : 480,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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